안녕하세요 Sophie 입니다.
예전에는 신상이 나오면
한국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정말 자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예전만큼 관심이 가지 않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최근 몇 년 사이 한국 색조 브랜드들이
전체적으로 뮤트톤의 멀멀한 컬러 제품을 많이 출시하면서
팔레트마다 분위기가 비슷비슷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저는 채도가 조금 더 살아 있는 컬러를 좋아하는 편이라
자연스럽게 해외 브랜드 색조를
더 많이 구매하게 되더라고요 😂
그래도 웨이크메이크 아이팔레트는
컬러 구성이 예뻐 보여서 궁금했고,
작년 9월 올리브영 세일 때 직접 구매했습니다.
몇 달 동안 꾸준히 사용해 본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
웨이크메이크는 어떤 브랜드?
웨이크메이크(WAKEMAKE)는
CJ올리브영이 전개하는 메이크업 브랜드입니다.
퍼스널 컬러를 고려한 다양한 색조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는
올리브영에서도 꾸준히 인기 있는 대표 제품 중
하나입니다.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컬러를 한 팔레트에
담은 것이 특징입니다.
⸻
제품 정보


제품명
웨이크메이크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
컬러
08 캔디 코랄 블러링
용량
14g
제조국
대한민국
제가 구매한 제품은 기획세트라
애교살 라이너도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
총 16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팔레트입니다.
⸻
첫인상은 정말 예뻤어요


처음 받아봤을 때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색 조합 진짜 예쁘다.”였습니다.
코랄 계열 컬러를 좋아하는 편이라
전체적인 컬러 구성이 마음에 들었고,
데일리 메이크업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케이스도 깔끔하고 휴대하기에도 괜찮았습니다.
브러시를 따고 들고다녀야 하긴 했지만요 😊
⸻
직접 사용해보니 어땠을까?

몇 달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뮤트하고 멀멀한 컬러가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요즘 한국 아이섀도우 팔레트가
전반적으로 뮤트톤 위주로 많이 나오는데,
이 제품도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이건 제 피부 톤 영향도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는데,
365일 더운 날씨에 자외선도 정말 강한 나라라
아무리 햇빛을 피하려고 해도 예전 피부 톤으로는
잘 돌아오지 않더라고요.
평소 집에 있는 시간이 많고 출퇴근만 하는 편인데도,
하루에 15분 정도씩 출퇴근하면서
햇빛을 받는 게 몇 년 동안 쌓이다 보니
피부가 예전보다 많이 탔습니다.
원래도 엄청 하얀 피부는 아니었지만
지금은 몇 년째 약간 누렁누렁한 톤이 유지되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이 팔레트를 구매할 때
아직도 예전 피부 톤을 생각하고 골랐던 것 같습니다.
막상 지금 제 얼굴에 사용해 보니
팔레트 자체는 정말 예쁜데,
생각보다 제 피부에서는 잘 어울리는 컬러가
많지 않았어요.
결국 손이 가는 컬러는 몇 가지로 정해졌고,
나머지 색은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반대로 피부 톤이 조금 더 밝은 분들이라면
저보다 훨씬 예쁘게 사용할 수 있는 팔레트라고
생각합니다.
⸻
좋았던 점

* 16가지 컬러로 구성이 다양합니다.
*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음영 메이크업까지 활용하기 좋습니다.
* 블렌딩이 자연스럽게 되는 편입니다.
* 올리브영 세일 기간을 이용하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 기획세트는 애교살라이너도 함께 들어 있어 다른 제품도 체험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
아쉬웠던 점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역시 컬러감이었습니다.
팔레트만 보면 정말 예쁜데 실제 제 얼굴에 올렸을 때는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컬러가 많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채도가 낮고 부드러운 느낌이라
제가 평소 좋아하는 메이크업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어요.
그래서 결국 자주 사용하는 컬러만
계속 사용하게 됐습니다.
이 부분은 제품의 단점이라기보다
취향 차이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평소 뮤트 메이크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오히려 만족도가 높을 수도 있습니다.
추가로 애교살라이너는…
잘 사용을 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발색이 거의 안보였어요 😭
⸻
재구매 의사는?
솔직히 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제품의 품질이 나빠서가 아니라
제 취향이 바뀐 영향이 가장 큽니다.
요즘 한국 색조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뮤트한 분위기로
많이 출시되다 보니 저는 자연스럽게
해외 브랜드 색조를 더 많이 구매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평소 뮤트 메이크업을 즐기거나
데일리 코랄 팔레트를 찾는 분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채도가 조금 더 살아 있는 컬러를
선호하는 분이라면 구매 전에 발색을
꼭 테스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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