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거 Sophie입니다.
오늘은 여행자들 사이에서 가끔 회자되는
페어 에러 항공권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페어 에러(Fare Error)란 항공사나 OTA가
요금을 잘못 입력해 정상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되는 항공권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인천–로스앤젤레스 비즈니스 석 노선이
200만 원 이상인데, 오류로 40만 원대에
판매되는 경우가 실제로 있었습니다.
이런 페어 에러 항공권은 마치 로또와도 같지만,
동시에 불확실성도 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 경험 사례
저는 1년 반 전, 같은 회사를 다니고 있던
태국인 친구와 미국 여행을 계획하다가
페어 에러 항공권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친구는 페이스북 그룹 내에서 여행 관련 그룹을
직접 운영하는 운영자여서 저에게 자주 페어 에러
항공권에 대한 설명을 꽤 자주 해줬었어요.
저희가 같이 여행을 계획할 당시 인천–LAX 왕복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저렴하게 풀렸고,
저는 갑자기 일이 생겨 급하게 휴가를 사용해야
할 일이 생기는 바람에 여행을 할만큼의
휴가가 남지 않아 결국 일정이 맞지 않아
예약하지 못했지만 친구는 결제에 성공했죠.
“혹시 취소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했지만,
다행히 항공사가 발권을 그대로 인정해 친구는
실제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트립닷컴에서도 확인된 페어 에러
작년 초에는 태국 친구(여행 그룹 플랫폼 운영자)와
유럽 여행을 계획하다가 유럽 항공권이 30만 원대에
나온 적도 있었습니다. 이미 친구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커뮤니티에서 뜨겁게 공유되고 있었는데,
저는 평소에 트립닷컴(Trip.com)을 자주 쓰기 때문에
혹시 거기에도 반영됐을까 물어봤습니다.
실제로 트립닷컴에서도 동일한 페어 에러 요금이
노출되더라고요.
아쉽게도 저는 출근길에 지갑을 두고 나오는 바람에
예약 타이밍을 놓쳤고,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예약하고자
재확인했을 땐 이미 에러 요금이 수정되어
사라진 뒤였습니다. 이 경험으로 알게 된 건,
항공사가 요금을 업데이트하면 OTA(트립닷컴 같은
플랫폼)에도 곧바로 반영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즉, 페어 에러는 정말 타이밍 싸움입니다.
항공사 재량과 약관의 힘
중요한 사실은 항공사
또는 OTA 플랫폼 (Expedia, Trip.com 등)의
이용약관에 이미 ‘요금 오류 시 취소 가능’ 조항이
명시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페어 에러가
나중에 취소되더라도 소비자원·분쟁조정 등
법적 구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페어 에러로 생성된 예약을 원래 이용약관처럼
취소할지 유지할지는 항공사 재량이고, 승객은
전액 환불을 받는 것 외에 예약이행을
강제할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항공사가 에러 요금으로
생성된 예약 건을 무조건 취소하는 건 아닙니다.
고객 신뢰 차원에서 그대로 발권을 인정하는 경우도
실제로 존재합니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의외로
이런 사례가 자주 보고되고, 제 주변 태국 친구도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여러 차례 이러한 특가를 잡아
실제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외 X (구 트위터)나
다른 여행 플랫폼을 통해서도 이런 유용한 정보가 많이
공유되고 있어요.
항공사들의 대응 패턴
보통 항공사는 3-4개월 이내에 이메일이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처리 방침을 안내합니다.
- 빠르면 며칠 내 취소 통보가 오기도 하고,
- 별다른 안내 없이 2~3개월이 지나면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또는 그 이후라도 예약을 취소할 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친구가 이런 항공권으로 여행을 다니는 걸
보면서, 결국 취소냐 유지냐는 전적으로
항공사 선택이라는 걸 확실히 느꼈습니다.
정보는 어디서 얻을까?
페어 에러 항공권은 개인이 우연히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보통은 특화된 커뮤니티에서 먼저 공유됩니다.
- 해외: Flyertalk, Secret Flying, Reddit
- 동남아: 페이스북 그룹 (태국 친구 경험담)
특히 제 친구는 직접 여행 그룹 플랫폼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는데, 오류가 발생하면 단 몇 분 만에
수백 명이 동시에 예약을 시도하는 모습을
저는 옆에서 지켜본 적이 있습니다.
항공사가 대응하기도 전에 이미 다수의 발권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페어 에러 항공권,
이렇게 접근하세요
- 여유 자금으로만 결제
항공사가 예약을 취소할 가능성도 꽤 높아요. 하지만, 환불되기까지 수 주~수개월 걸릴 수 있으니 급하게 써야 하는 돈으로 시도하지 마세요. - 취소 위험 전제
약관상 언제든 취소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두세요. - 정보 채널 확보
글로벌 포럼·페이스북 그룹·특가 알림을 구독해 기회를 빠르게 캐치하세요. - 속도 & 타이밍
항공사 요금이 업데이트되면 OTA(트립닷컴 같은 플랫폼)에도 즉시 반영됩니다. 알림과 즐겨찾기 세팅이 필수입니다. - 마인드셋
페어 에러 항공권은 로또 같은 기회입니다. “되면 좋고, 안 되면 환불” 마인드로 접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무리
페어 에러 항공권은 여행자에게 꿈같은 가격을
열어주지만, 법적으로 강제 구제는 어렵고
항공사 재량이 절대적입니다.
그럼에도 타이밍과 운이 맞아떨어지면,
정상가의 절반 이하로 장거리 항공권을 손에 넣는
놀라운 경험이 가능하죠.
이 글이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과 빠른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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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글에서 봐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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