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orea Travel & Food 🇰🇷/한국방방곳곳

[내돈내산] 토모루베이커리 장곡점 솔직후기 — 예상보다 훨씬 맛있었던 빵집 / 쪽파베이글 완전 추천!

by By Sophie 2025. 10. 6.
반응형

안녕하세요, 블로거 Sophie 입니다 :)
 
며칠 전, 아빠 병원에 들렀다가
우연히 들른 토모루베이커리 장곡점.

 



병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져 지루할 것 같아
주변을 검색하다 알게된 곳인데
시간 때울 겸 방문했다가 
빵 한입 먹자마자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이건 진짜다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광고나 협찬 전혀 없는 진짜 내돈내산 후기예요.


고소함이 터지는 자이언트 샌드위치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자이언트 샌드위치였어요.
참깨가 듬뿍 올라간 바게트 속에 햄과 채소, 소스가 풍성하게 들어 있었는데
한입 베어물면 참깨의 고소함이 확 퍼졌어요.

크기도 엄청 커서 거의 이틀 식사 대용으로 충분했고,
빵이 딱딱하지 않아 먹기 편했어요.

‘빵 식감 하나도 신경 쓴 곳이구나’ 싶더라고요.
벌써 두번이나 사먹었어요! 존맛탱입니다! 

 


오이 들어간 샌드위치가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제가 평소에 오이를 거의 안 먹어요.
원래는 오이를 싫어하지는 않았지만
말레이시아 살면서 동남아 오이의 향이 강해서 그 향에 완전 질려버렸거든요.

그런데 엄마가 자이언트 샌드위치에 섞어둬서 어쩔 수 없이 한입 먹었는데,
놀랍게도 너무 맛있었어요.

오이 향은 거의 없고, 대신 고소한 소스와 바게트의 조합이 환상적이었어요.
오이부분은 상큼하고 빵 부분은 고소하니 조화롭고 완전 맛돌이더라고요. 
‘이래서 현빵집마다 차이가 크구나’ 싶었던 순간이었어요.


달콤한 날엔 카이막 브리오슈

 

카이막 브리오슈는 꾸덕한 크림이 듬뿍 들어 있어서
단 게 당길 때 생각나는 빵이에요.

버터 향이 진하고 달콤하지만 질리지 않아요.
진한 커피 한 잔과 같이 먹으면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이에요.
 
저는 평소에 크림같은게 들어간 빵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한때 카이막이 엄청 유행했던 걸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고 궁금했었는데
카이막 빵이 신기해서 시도해보았어요.
 
아메리카노랑 먹으니 꿀조합이더라고요! 


쪽파 크림베이글 — 이건 그냥 인생빵


마지막으로, 제가 진심으로 반한 메뉴.
쪽파 크림베이글(5,700원)은 한입 먹자마자 ‘이건 또 사야겠다’ 싶었어요.

짭조름한 쪽파향과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완벽하게 어울리고,
겉은 쫀득한데 속은 부드럽게 녹아요.

너무 마음에 들어서 며칠 뒤에 다시 가서 또 사 먹었어요.
두 번째 먹을 때도 맛이 그대로라서 더 놀랐습니다.
그냥 지나가다가 보여도 또 살 것 같은 빵이에요.
 
제가 먹어본 베이글 중에 정말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존맛왕맛탱 베이글이였어요! 


총평

토모루베이커리 장곡점은 이름만 들으면 평범한 체인처럼 느껴지지만,
직접 가보면 빵 퀄리티가 훨씬 높아요.

특히 쪽파 크림베이글은 저의 재방문 이유 1순위고,
자이언트 샌드위치도 든든하고 균형 잡힌 맛이라 또 생각날 것 같아요.
역시 한국빵이 비싸긴하지만, 맛이 어마무시한 것 같아요!
 
시흥 장곡점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인천권에는 송도·논현·하늘도시 등 여러 지점이 있어요.
근처에 있다면 한 번쯤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꾸-욱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글에서 봐Yo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