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거 Sophie 입니다.
제가 말레이시아에 살면서 제일 크게 체감한
문화 차이 중 하나가 바로 대중교통에서의
음식물 규제예요.
말레이시아는 지하철이나 전철 안에서
뭘 먹거나 마시는게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고,
실제로 현지인들은 절대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간혹 뭔가 마시는 사람이 있다면 99.9%는
대부분 외국인일 정도예요. 0.01%는 👶 아기 거나요.
저도 말레이시아에서 꽤 오래 살다 보니
“대중교통 안에서는 절대 음식은 안 된다”라는 인식이
아주 강하게 자리 잡았거든요.
그런데 한국에 들어와서 지하철을 타려하다보니
목도 마른 차에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한국 지하철에서는 커피를 마셔도 괜찮을까?
말레이시아처럼 불법일까, 아니면 단순한 매너 문제일까?”
이 작은 궁금증에서 오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 한국 지하철에서 커피 마시면 불법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한국 지하철 안에서도
커피를 마시는 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도시철도법 시행령 제49조」에는
도시철도 차량 안에서 음식물을 먹는 행위가
금지된다고 명시되어 있어요.
따라서 지하철 안에서 샌드위치를 먹거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것도
적발 시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서울 기준 최대 10만 원)
다만 중요한 포인트는 음료를 들고 타는 것 자체는
불법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텀블러나 플라스틱 컵에 커피를 담아
지하철에 들고 탈 수는 있지만,
마시는 순간 “섭취 행위”로 간주되어 제재될 수 있습니다.

⸻
🚌 한국 버스에서는 더 엄격하다
버스는 지하철과 조금 다릅니다.
법률로 전국 공통의 규정이 있는 건 아니지만,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각 운수사와 기사님이 안전을 이유로 제재할 수 있어요.
특히 뚜껑 없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컵을 손에 들고
버스에 타려고 하면, 기사님이 바로
“안 됩니다, 그거 들고는 못 타세요”라고
막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승차구 앞에서 음료를 보이게 들고 있으면
기사님이 “흘리면 위험하니까 안 됩니다”라고
설명하면서 탑승을 거부하는 상황도 흔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승객들이 아예 텀블러에 옮겨 담거나,
버스 타기 전에 다 마시고 버리는 방법을 택합니다.
일부는 커피컵을 가방 안에 넣어 들고 타기도 하지만,
기사님이 발견하면 다시 제지될 수 있습니다.
⸻
⚖️ 법과 현실의 차이
그렇다면 현실은 어떨까요?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 안을 보면
샌드위치, 빵, 커피를 몰래 먹는 사람들을
여전히 꽤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법적으로는 금지지만, 실제 단속은 냄새가 강하거나
오물이 발생할 수 있는 음식(치킨, 김밥, 떡볶이 등)에
집중되는 편이라 커피 한 잔 정도는
사실상 눈감아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반면 버스는 공간이 좁고 흔들림이 심하다 보니
훨씬 엄격합니다. 실제로 저도 버스를 탈 때
앞사람이 아이스 커피를 들고 있다가 기사님한테
“그거 들고는 못 탑니다”라는 말을 듣는 장면을
본 적이 있어요. 그만큼 버스에서는 안전 문제가
크게 작용합니다.
⸻
✅ 정리
•한국 지하철: 커피 마시는 건 법적으로 금지 (과태료 가능), 하지만 들고 타는 건 괜찮음.
•한국 버스: 법적 금지 조항은 없지만, 운수사와 기사님이 안전 문제로 뚜껑 없는 컵은 탑승 제지 → 최근 강화 추세.
•현실: 지하철은 단속 거의 없고 눈치 문제, 버스는 기사님이 직접 막는 경우가 많음.
⸻
저처럼 해외에서 오래 살다가 한국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런 차이가 의외로 크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말레이시아처럼 아예 “먹으면 무조건 불법”이라
애초에 들고 타지도 않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와 달리,
한국은 법은 있는데 현실에서는 어느 정도 느슨하게
운영되는 부분이 있다는 게 흥미로웠어요.
혹시 여러분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커피를 마셔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앞으로는 저도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
지하철에서는 참았다가 내려서 마시고,
버스에서는 텀블러를 꼭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꾸-욱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글로 찾아올게요 🌈🫡
'생활꿀팁 &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인천 아이소망 산부인과 | 자궁선근증·자궁내막증 단일공 복강경수술 후기 + 수술 후 2년차 변화 총정리 (0) | 2025.11.24 |
|---|---|
| 🌿 비염·수족냉증·생리통 완화에 도움된 생강레몬청 효능 후기 (0) | 2025.10.07 |
| 해외취업정착지원금 신청 후기|2025년 기준 최신 정보 (0) | 2025.09.26 |
| 내성발톱, 왜 생기고 어떻게 관리할까? / 발톱 뽑기 경험과 셀프케어 팁 (0) | 2025.09.11 |
| 임시 신분증 유효기간과 사용처 총정리 (2025 최신) (0) | 2025.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