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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 Product Reviews/여러가지 리뷰

휩드 라보카도 클렌저 써본 후기, 지성 피부 기준 : 팩보다는 아침 세안용에 가까웠던 제품

by By Sophie 2026.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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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 O P H I E 입니다.
 
예전에는 클렌저를 고를 때
무조건 “씻고 나서 뽀득한 느낌”이 있어야
좋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심한 지성 피부라서
얼굴에 유분이 남아 있는 느낌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세안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었어요.
 
피부가 막 당기거나 건조해서
순한 클렌저를 찾는 건 아니에요.
다만 30대가 넘었다보니,
아무리 얼굴에 기름이 많다고 해서
매일 너무 강하게 뽀득뽀득 씻어내는 습관이
오히려 나중에는 피부에 부담이 될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특히 아침 세안은 밤사이에 올라온 유분이나
가벼운 노폐물 정도만 정리하면 되니까,
굳이 얼굴을 빡빡 씻어낼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아침에는
조금 부드럽게 씻기는 클렌저를
더 자주 보게 되는데요.

이번에 사용해본 제품이
바로 친구에게 선물 받은 휩드 라보카도 클렌저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휩드 라보카도 비건 팩 클렌저예요.
처음 봤을 때는 솔직히 패키지가 너무 예쁘고
SNS 감성이 강해서
“이거 제품력은 그럭저럭인 마케팅용 감성 제품 아닌가?”
하는 생각도 살짝 들었어요.
요즘 팩 클렌저 제품들이
워낙 비주얼을 강조해서 나오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도 선물 받은 제품이기도 하고,
궁금해서 한동안 아침 세안용으로 써봤는데
생각보다 사용감이 괜찮았어요.

휩드 라보카도 클렌저,
어떤 제품일까?

휩드 라보카도 클렌저
이름처럼 아보카도 컨셉이 들어간
비건 팩 클렌저예요.

공식 제품 설명 기준으로는
나이아신아마이드, 아보카도오일,
세라마이드NP, 병풀추출물,
히알루론산 계열 성분 등이
들어간 제품으로 소개되고 있어요.


 
제품 설명만 보면 강한 세정력보다는
수분감, 피부 장벽, 부드러운 세안 쪽에
더 초점이 맞춰진 느낌이에요.
 


제형도 일반 폼클렌저랑은 조금 달라요.
손에 덜었을 때 바로 흐르는 묽은 타입은 아니고,
살짝 꾸덕한 크림 같은 느낌이 있어요.
이름이 휩드라 그런지 확실히 휘핑크림처럼
부드럽고 밀도 있는 제형을 떠올리게 하더라고요.
 
다만 제가 사용한 제품과
현재 올리브영이나 다른 판매하는 곳에서
보이는 제품이 다를 수 있어서,
구매하실 분들은 옵션이나 용량은
한 번 더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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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피부가 써봤을 때 좋았던 점

제가 휩드 라보카도 클렌저 후기를 쓰면서
제일 먼저 말하고 싶은 건,
지성 피부인 저도 아침에는
꽤 편하게 썼다는 점이에요.
 
보통 촉촉한 클렌저라고 하면
지성 피부 입장에서는 조금 걱정되잖아요.
혹시 얼굴이 덜 씻긴 느낌이 들까 봐,
세안 후에도 미끌거림이 남을까 봐요.
 
그런데 이 제품은 그런 불편함이
크지 않았어요.
세안 후에 엄청 뽀득하게 마무리되는
세안력 강한 제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답답하게 안씻거나 덜씻은 듯한
그런 느낌이 남는 제품은 아니였습니다.

딱 아침에 자극없이 자면서 쌓였던 노폐물들을
닦아 내는데 쓰기 좋은 정도였어요.
 
세안력이 나쁘지는 않지만
저녁에 선크림이나 메이크업을 한 날에는
이 제품 하나로 모든 걸 해결하기보다는
별도 클렌징을 해주는 게 더 맞을 것 같고요.

저는 주로 아침에 가볍게 얼굴 정리하는 용도로
썼을 때 만족도가 더 높았어요.

제 기준에서는
“지성 피부용 강력 세정 클렌저”라기보다는,
지성 피부도 아침에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부드러운 클렌저에 가까웠습니다.
 
또 정말 빵빵하고 쫀쫀한 생크림처럼
제형이 단지 안에 짜여져 있어
유니크하고 되게 귀여웠어요.  
휩드라는 이름에 맞게 거품도 아주 쫀쫀해서
좋더라고요.
 

팩 클렌저 효과는 솔직히 기대를 낮추는 게 좋았어요

이 제품은 비건 팩 클렌저라서
얼굴에 잠깐 올려두었다가
롤링해서 씻어내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저도
“팩처럼 뭔가 피부가 달라지는 느낌이 있을까?”
궁금했거든요.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저는 팩 효과를 크게 느끼지는 못했어요.
피부가 갑자기 맑아진다거나,
팩을 한 것처럼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일반 폼클렌저보다
사용하는 과정이 조금 재미있고,
제형이 독특해서 기분 전환되는 느낌은 있어요.
약간 관리하는 내 자신에 심취하는 느낌...?
 
하지만 휩드 라보카도 클렌저
“팩 효과까지 확실한 제품”으로 기대하고 사면
조금 평범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순하고 부드러운 아침 세안 클렌저라고
생각하고 쓰는 게 더 현실적이라고 봤어요.
 
개인적으로는 요새 쉽게 볼 수 있는 팩 클렌저는
그저 마케팅 문구 일뿐이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제가 사용했을 때도 도대체 무슨 팩이되는건지...
의문이 들기에 팩 효과를 기대하는 건
투머치 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형 용기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

제품 사용감은 나쁘지 않았지만,
제가 제일 아쉬웠던 건 용기예요.
 
저는 욕실에서 써야하는 제품들은
단지형으로 되어 있는 걸 별로 선호하지 않아요.
크림이나 워시오프 팩이면 몰라도,
클렌저는 보통 욕실에서 쓰게 되니까
물이 들어갈 수도 있고
손으로 계속 덜어 쓰는 과정이
조금 찝찝하게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아침에는 정신없이 세안할 때가 많아서,
그냥 튜브형으로 짜서 쓰는 제품이 훨씬 편해요.
그래서 휩드 라보카도 클렌저를 쓰면서도
“사용감은 괜찮은데, 이 용기 형태는
내 취향은 아니라 약간 아쉽다”라는 생각을
꽤 자주 했어요. ㅋㅋㅋㅋ 귀차니즘이…
 


선물로 받았으니 기분 좋게 사용했지만,
제 돈으로 재구매할지 물어본다면
솔직히 조금 고민될 것 같습니다.

제품이 별로라서는 아니였지만,
제가 팩 클렌저 카테고리와
단지형 용기를 원래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요.

포스팅하려고 찾아보니
휩드에서 출시된 튜브형 제품들도 있기에
그 제품들은 한국에 가면 시도해볼 것 같아요! 

 

향은 무향 제품 좋아하면 체크해보는 게 좋아요

휩드 라보카도 클렌저는 완전 무향 제품은 아니에요.
상큼한 계열의 향이 아주 은은하게
살짝 느껴지는 편이라, 향이 있는 클렌저를
신경쓰지 않거나 좋아하는 분들은
괜찮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향 때문에 불편하진 않았어요.
오히려 은은하게 자연의 향 처럼 느껴져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다만 평소에 무향 제품만 쓰거나
향료에 예민한 분들이라면
구매 전에 이 부분은 체크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요즘 “비건”, “저자극”, “순한 클렌저” 같은 표현이
워낙 많이 쓰이는데, 이런 단어가 있다고 해서
모든 피부에 다 편한 건 아니니까요.
특히 민감한 피부라면 전성분이랑
실제 사용 후기를 같이 보는 게 더 안전하다고 생각해요.

 

휩드 라보카도 클렌저 후기 총평

전체적으로 정리하면, 휩드 라보카도 클렌저 후기
“생각보다 아침 세안용으로 괜찮았다” 정도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비주얼이 너무 예뻐서
오히려 마케팅용 제품처럼 느껴졌는데,
막상 써보니 사용감 자체는 꽤 무난했어요.
지성 피부인 저도 아침에는 부담 없이 쓸 수 있었고,
세안 후 피부가 과하게 뽀득해지지 않는 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팩 클렌저라는 이름 때문에
특별한 팩 효과까지 기대하면 조금 아쉬울 수 있어요.
그리고 단지형 용기를 싫어하는 분이라면
저처럼 사용하면서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추천 대상은
아침 세안용 클렌저를 찾는 분,
너무 강한 세정력이 부담스러운 분,
지성 피부지만 부드러운 클렌저도
한 번 써보고 싶은 분이에요.
 
반대로 강한 세정력, 완전한 무향,
튜브형 용기, 확실한 팩 효과를 기대한다면
만족도가 조금 낮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에게 휩드 라보카도 클렌저
인생템까지는 아니지만, 선물로 받아서
기분 좋게 써봤고 아침 세안용으로는
자극도 없고 꽤 괜찮았던 제품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직접 써본 제품 위주로
솔직하게 정리해서 찾아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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