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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aysia Info 🇲🇾/말레이시아 정보

2025 말레이시아 은행 계좌 개설 가이드|공식 요건과 실제 경험 비교

by By Sophie 2025.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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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말레이시아에 거주중인 블로거 Sophie 입니다.

해외에서 장기 생활을 하다 보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현실적인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은행 계좌 개설이에요.

월세를 내거나, 현지 직장에서 급여를 받거나,
해외 송금, 현지에서 대부분 많이 쓰는
온라인 뱅킹이나 DUIT NOW 등 을 하기 위해서
현지 계좌는 필수적이죠.

그런데 막상 은행에 직접 가보면,
홈페이지에 적힌 안내와
창구에서 실제로 요구하는 조건이 다를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2025년 기준 말레이시아 은행 계좌 개설 방법을 은행별 공식 요건과, 제가 직접 경험한 사례를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 은행 공통 공식 요건 (2025년)

공식 웹사이트와 국제 송금 서비스 Wise·Statrys
따르면, 외국인이 말레이시아에서 은행 계좌를 열 때
일반적으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여권 (Passport)
  • 체류 비자 (Work / Student / MM2H 등)
  • 현지 주소 증빙 (임대 계약서, 공과금 고지서 등)
  • 초기 예치금 (계좌 종류에 따라 RM 20 ~ RM 250 수준)
  • (일부 은행) 소개인(Introducer) – Public Bank처럼 기존 고객 보증이 필요한 경우 있음

여기에 더해, Wise와 Bank of China Malaysia
자료에는 외국인의 경우 재직증명서(Employment Letter)나 고용 계약서를 요구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즉, 단순히 여권과 비자만으로는
부족하고, 본인의 체류 목적과 고용 상태를 증명하는
서류가 필요할 수 있다는 거죠.


📌 은행별 계좌 개설 조건 (공식 정보 기준)

1. Maybank

  • Basic Savings Account: 최소 예치금 RM 20
  • Islamic Savings Account-i: 최소 예치금 RM 50
  • 외국인 개설 시 여권, 비자, 주소 증빙 외에 재직증명서 요청 가능
  • 말레이시아 최대 은행으로 지점·ATM 접근성이 뛰어나 가장 많이 선택됩니다.

 

2. CIMB

  • Basic Savings 2: 최소 예치금 RM 20
  • Basic Savings 1 / AirAsia Savers: 최소 예치금 RM 250
  • 최근에는 일부 계좌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지만, 외국인은 대부분 지점 방문 필요
  • 외국인 후기에서는 “재직증명서나 고용계약서를 제출해야 계좌를 열 수 있었다”는 사례가 많습니다.

 

3. Public Bank

  • 외국인에게 가장 까다로운 은행 중 하나
  • 기본 서류 외에 **기존 고객 소개인(Introducer)**을 반드시 요구하는 지점도 있음
  • 고용 증빙 + 소개인이 동시에 필요해 개인이 단독으로 계좌를 열기 가장 힘든 은행으로 꼽힙니다.

 

4. RHB

  • 일부 계좌는 온라인 신청 가능하지만, 외국인 계좌 개설은 지점별 재량 차이 큼
  • 여권, 비자, 주소 증빙 필수
  • 지점에 따라선 외국인 신규 개설을 아예 받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5. HSBC / Standard Chartered

  • 글로벌 은행답게 외국인 고객 친화적
  • 최소 예치금은 일반적으로 높게 설정되며(보통 RM 2,000 이상), 유지 잔고 조건이 붙는 계좌도 많음
  • 대신 영어 지원이 원활하고, 다국적 계좌 연결이나 해외 송금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실제 경험: 회사 보증으로 계좌 개설 시 달라지는 점

저는 처음 말레이시아에서 은행 계좌를 만든 곳이 Standard Chartered(SC) 은행이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은행에 찾아가서 연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단체로 신규 직원들의 계좌를 열어준 경우였어요.
이 과정에서 중요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 일반적으로는 RM 20~250 수준의 초기 예치금을 넣어야 계좌가 활성화되는데,
  • 회사가 은행과 맺은 급여 이체 계약 덕분에, 은행은 이미 “첫 급여가 들어올 것”을 보증받은 상태라 별도의 예치금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 또한 HR 부서가 고용계약서와 재직증명서를 대신 제출해주었기 때문에, 개인이 직접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도 생략되었습니다.

👉 정리하자면,

  • 개인 직접 개설: 초기 예치금 + 재직증명서 필수 가능성 높음
  • 회사 보증 계좌 개설: 예치금 없이 개설 가능, 서류 간소화

이 차이는 실제로 창구에서 느끼는 난이도를
크게 좌우합니다.


📌 계좌 개설 후 절차

계좌를 열었다고 바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이후 절차도 있습니다.

  • ATM 카드 발급: 당일 또는 며칠 내 수령 가능
  • 모바일 뱅킹(Maybank2u, CIMB Clicks 등): 계좌 개설 시 함께 등록 가능
  • 인터넷 뱅킹 토큰/보안카드: 해외 송금이나 고액 이체에 필수

특히 Maybank2u 같은 경우, 외국인도 쉽게
앱에서 송금·납부가 가능해 생활 편의성이
크게 올라갑니다.


✅ 결론

2025년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은행 계좌 개설
외국인에게 여전히 까다로운 절차입니다.

공식적으로는 RM 20~250 수준의 최소 예치금과
여권·비자·주소 증빙만 있으면 가능하지만,
실제 은행 창구에서는 재직증명서나 고용계약서
요구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특히 Public Bank나 CIMB처럼 보수적인 은행은
개인 단독으로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 회사가 보증해주는 경우에는
초기 예치금 없이도 쉽게 계좌를 만들 수 있고,
서류 준비 부담도 훨씬 줄어듭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계좌를 열 계획이라면,
반드시 고용 증빙 서류와 소액의 예치금
준비하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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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글에서 봐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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