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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일상/외노자의 일상

What’s in my Thai friend’s pouch? 태국 친구 파우치 털기: 해외에서 찐으로 잘 쓰는 K-뷰티 제품은 무엇일까?

by By Sophie 2025.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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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거 Sophie입니다 :)
 
오늘은 평소에 제가 항상 궁금한 
태국 친구 파우치 속 실사용템 소개를 들고 왔어요.
 
저는 인스타그램에서 보는 
태국 인플루언서 분들이 정말 너무 예쁘더라고요.

태국 메이크업이 딱 제가 뭔가 좋아하는 추구미(?)라
태국 친구들이랑은 화장품 얘기하면서 
화장품 추천이나 메이크업 얘기가
항상 빠지지 않는 것 같아요.
 
What’s in my pouch? 포맷을
저만의 버전으로 재구성해봤습니다.
 
최근 주말에 정말 오랜만에 태국 친구 둘과 만나서
카페–식사–수다 풀코스로 하루를 꽉 채웠는데요,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친구 S의 파우치를
아주 탈탈탈탈 털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원래 회사 동료였던 사이에서
지금은 인생 친구로 바뀐 지 꽤 오래라,
서로의 취향도 잘 알고, 화장품 이야기도
완전 솔직하고 거리낌 없이 나누는 사이랍니다. 



1. 인생템으로 등극한 정샘물 쿠션

친구 S에게 “요즘 제일 잘 쓰는 베이스 제품 뭐야?”라고
묻자 망설임도 없이 정샘물 마스터클래스
래디언트 쿠션을 꺼내더라고요.


제가 한국 갔다 올 때 친구가 부탁했던 제품도
정샘물 쿠션이였는데, 정샘물 쿠션은
이번이 무려 네 번째 재구매였다고 합니다.


이 쿠션의 장점이라고 직접 설명해준 포인트는:

  • 무너짐이 거의 없음
  • 수정이 필요 없을 정도로 오래 유지됨
  • 본인 피부 톤에 맞게 자연스럽게 표현됨
  • 그런데 촉촉하고 피부가 편안함


워낙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해서
정샘물 쿠션이 왜 해외에서도 유명한지 새삼 느꼈어요.
 

 


2. 데일리 향수는 조말론
English Pear & Freesia

파우치에서 두 번째로 나온 건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친구 S에게는 이 향이 정말 잘 어울려요—

사랑스럽고 단정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이
은근히 남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지속력이 아쉬워서 손이 잘 안 갔지만
친구는 “몇 번 뿌리면 되지~”라는 마인드라
계속 잘 쓰는 듯했습니다.


3. MAC MLBB 립스틱

태국 여성들은 MLBB를 참 좋아해요.
친구 S도 예외가 아니라서
맥 MLBB 계열 립스틱을 챙겨 다니고 있었어요.


톤이 과하지 않으면서 입술에 형광기 없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컬러라
데일리 립으로 부담 없이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 와중에
“아, 내가 제품 디테일 컷 찍는 습관이 진짜 없다…”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됨… (진짜 바보)


4. 롬앤 글라스팅 멜팅 밤

그리고 또 하나!
말레이시아·태국 친구들의 파우치를 보면
롬앤 립이 거의 필수템처럼 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친구 S는 글라스팅 멜팅 밤을 쓰고 있었는데,

  • 컬러는 은은하고 자연스럽고
  • 입술이 과하게 번들거리지 않으며
  • 직장에서도 가볍게 사용하기 좋은 제형

이라고 설명해줬어요.

K-뷰티가 동남아 지역에서 특히 립·베이스
카테고리에서 강한 이유를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5. 태국 대표 아이템,
아로마테라피 오일

이 제품은 제가 개인적으로도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아이템입니다.



친구 말로는 예전엔 핫야이 지역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확인을 못했어요.
 
이 오일이 유명한 이유는:

  • 한두 방울만 발라도 시원함이 확 올라오고
  • 목 뭉침이나 승모근 긴장 있을 때 효과가 즉각적이며
  • 향이 강하지 않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음
  • 하지만 극강의 시원함을 자랑함
  • 그런데, 이런 오일 처음이시면 엄청 스파이시한 시원함이라는 점! 

친구들이 고향 갈 때마다 한 병씩 챙겨와서
저도 집에서 목 뒷 쪽 마사지용으로 잘 쓰고 있어요.
 


6. BONWON Snow Perfect Sunscreen Body Cream

태국 여행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편의점 진열대에 파우치 형태의 화장품이 정말 많아요.


이 선크림도 그런 제품 중 하나예요.
가볍게 발리고 부담 없는 가격이라 데일리로 쓰기 좋은데,
제가 “너 긴팔 입는 날이 더 많지 않아…?”라고 하니까
그저 웃기만 했던 친구 S ㅋㅋ

습관적으로 바르는 듯했습니다.


7. 보너스 컷 – 헤드폰 & 지갑

제가 블로그에 올려도 괜찮냐고 물어봤더니
너무 시원하게 허락해줘서 파우치뿐 아니라
헤드폰, 지갑, 여권까지 슬쩍 등장했어요.
 
여권 정보는 당연히 비공개 처리했지만
사진 촬영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더 풍성한 콘텐츠가 되었답니다.
 


마무리: 태국 친구 파우치가
흥미로운 이유


친구 S의 파우치를 정리해보면
K-뷰티 제품과 태국 로컬 아이템, 글로벌 아이템들이
절묘하게 섞여 있었어요.

  • 정샘물 / 롬앤 같은 베스트셀러 중심의 K-뷰티
  • 태국 특유의 실용템(아로마 오일, 파우치형 바디 선스크린)
  • 일상에서 유용한 실용적 구성


다음엔 두 번째 태국 친구의 파우치도 소개할 예정이라
또 다른 취향들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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