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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 Product Reviews/여러가지 리뷰

데일리 메이크업 & 특별한 날 쓰기 좋은 웜톤 글리터 팔레트 | Chriszen x Bella Park Love Of My Life Eyesha

by By Sophie 2026.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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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ophie 입니다.
 
요즘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보면
뮤트톤, 회끼 도는 베이지,
차분한 핑크 브라운 계열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

물론 그런 컬러가 잘 어울리는 분들에게는
데일리로 쓰기 너무 유용하니 좋고
실패 확률도 낮은 팔레트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처럼 회끼 도는 색을 올리면
얼굴이 칙칙해 보이거나
눈가가 오히려 답답해 보이는 사람에게는
요즘 유행하는 팔레트들이
생각보다 어려울 때가 있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웜톤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볼 때도
너무 뮤트하게 빠진 색보다는
코랄, 오렌지, 브릭 기운이
조금 살아 있는 컬러를 더 눈여겨보는 편입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말레이시아에서 구매한 아이섀도우 팔레트입니다.
 
제품명은
Chriszen x Bella Park Love Of My Life Eyeshadow Palette이고,
제가 사용한 컬러는 102 Ohana입니다.
 
브랜드 자체가
한국에서 출시된 제품은 아니지만,
웜톤 아이섀도우 팔레트나 글리터 아이섀도우를
찾는 분들이나 말레이시아 여행을 앞두신 분이라면
한 번쯤 재미있게 볼 만한 제품이라 가져와봤습니다.
 
단순히 제품 후기만 쓰기보다는
말레이시아 드럭스토어에서 볼 수 있는 화장품 소개 겸
실제 사용 후기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제품 정보

제품명 : Chriszen x Bella Park Love Of My Life Eyeshadow Palette
컬러 : 102 Ohana
용량 : 17g
구성 : 8구 아이섀도우 팔레트
컬러 시리즈 : 101 Belle Brown, 102 Ohana Orange, 103 Posh Pink
마무리감 : 매트, 쉬머, 글리터 구성
브랜드 : Chriszen
협업 : Bella Park
구매처 : 말레이시아 Guardian
 
102 Ohana는 오렌지 계열 아이섀도우 팔레트로
소개되는 컬러입니다.

다만 한국에서 흔히 생각하는
맑고 여리여리한 살구 오렌지 팔레트와는
조금 다릅니다.
 


실제로 보면 오렌지라고 해도
코랄, 브릭, 브라운 기운이 같이 느껴지고
전체적으로 색의 존재감이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투명한 복숭아 메이크업보다는
따뜻하고 생기 있는 웜톤 메이크업에
더 가까운 팔레트였습니다.


 

요즘 아이섀도우 팔레트가 조금 아쉬웠던 이유

 
요즘 한국 아이섀도우 팔레트는
전체적으로 정말 차분해졌다고 느낍니다.
 
뮤트톤, 로지 브라운, 애쉬 베이지, 소프트 핑크,
이런 컬러가 워낙 많이 나오다 보니
예쁘긴 한데 브랜드 별로 특징이 느껴지기보다는
거의 다 비슷비슷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물론 그런 톤이 잘 맞는 분들에게는
요즘 팔레트가 천국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회끼 도는 컬러가 그렇게 잘 맞는 편은 아닙니다.
 
눈가에 올렸을 때 분위기 있어 보이기보다는
얼굴이 죽어 보이거나,
화장이 덜 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볼 때
너무 흐린 색만 모여 있는 제품보다는
어느 정도 생기가 있는 웜톤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더 좋아합니다.
 
특히 오렌지, 코랄, 브릭 계열은
잘만 고르면 눈가가 답답해 보이지 않고
얼굴 전체에 생기를 주는 느낌이 있습니다.
 


Chriszen 102 Ohana도
처음에는 말레이시아 가디언에서
우연히 본 제품이었지만,
이런 점 때문에 눈에 들어왔던 것 같아요. 


 

말레이시아에서 화장품 구경하는 재미

 
말레이시아에서 가디언이나 왓슨스를 구경하면
생각보다 화장품 브랜드가 다양합니다.
 
말레이시아는 위치상 동남아 허브 같은 느낌이 있어서
주변 나라 제품도 잘 들어오고,
한국, 일본, 태국, 중국, 미국, 유럽 브랜드 등
굉장히 다양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드럭스토어 구경하는 재미는 확실히 있습니다.
 
한국에서 보던 브랜드도 있고,
한국에서는 잘 안 보이는 동남아 브랜드도 같이 있어서
구경하다 보면 시간이 은근히 잘 갑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해외 브랜드 유입은 정말 좋은데,
자기 나라 로컬 뷰티 브랜드의 존재감은
생각보다 강한 편은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물론 말레이시아에도 로컬 브랜드가 있고,
인플루언서 브랜드나 신생 뷰티 브랜드도
종종 출시되곤 해요.
 
그런데 한국처럼
오래 자리 잡은 국산 화장품 브랜드가
딱딱 떠오르는 느낌은 상대적으로 약했습니다.

그나마 쉽게 찾을 수 있는 자리잡은
말레이시아 국산 브랜드는
'실키걸 Silky Girl' 정도가 생각나네요. 
 
한국은 예전부터

국산품 애용하자,
우리 브랜드를 쓰자,
그게 애국이다!

이런 정서가 꽤 강했고 지금도 꽤 강한 나라잖아요.
 
지금은 해외 브랜드도 많이 쓰지만,
그래도 한국 브랜드를 쓰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거의 없고
오히려 국산 브랜드를 잘 키워야 한다는 분위기도
어느 정도 남아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요새는 국산품 퀄리티가 엄청 좋기도 하고요!)
 
화장품만 봐도 그렇습니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같은 큰 회사도 있고,
로드샵 브랜드도 한때 엄청 강했고,
지금도 올리브영에 가면 한국 브랜드가 정말 많습니다.
 
소비자들도 한국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좋은 제품이 나오면 국산 브랜드라서
더 반가워하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그런데 말레이시아는 그 느낌과 조금 다르더라고요. 
해외 브랜드가 워낙 다양하게 들어오다 보니
“자국 브랜드를 써야 애국하는 느낌”
이런 소비 정서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그런 분위기는 딱히 없는 것 같아요. ㅋㅋㅋ
말레이시아 친구들한테도 물어보니
그냥 내가 좋은 제품 구매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국산은 잘 못믿겠다고 
말하는 친구들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말레이시아 로컬 화장품을 보면
오히려 더 궁금해집니다.
해외 브랜드가 워낙 많이 들어오는 시장에서
말레이시아 브랜드는 어떤 색감과
제품 방향으로 살아남고 있을까?
 
이런 관점으로 보면
드럭스토어에서 보는 아이섀도우 팔레트 하나도
조금 더 재미있어집니다.
 
Chriszen도 그런 의미에서 눈에 들어온 브랜드였습니다.


 


Chriszen은 어떤 브랜드일까?

 
Chriszen은 말레이시아 로컬 뷰티 브랜드입니다.
 
말레이시아 가디언이나 왓슨스를
자주 가는 분들이라면
Chriszen 제품을 한 번쯤 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말레이시아 로컬 브랜드 중에서는
그래도 작년 하반기즈음부터는
드럭스토어에서 어느 정도 보이는 편에
속하는 브랜드였습니다.
 
물론 한국의 대형 화장품 회사처럼
누구나 아는 국민 브랜드 느낌은 아닙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드럭스토어에서
로컬 색조 제품을 구경하다 보면
Chriszen은 은근히 눈에 들어오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이 제품 설명에는
Formulated in Korea라는 문구도 들어가 있습니다.
Formulated in Korea라고 해서
이 제품이 한국 브랜드라는 뜻은 아닙니다.
 
브랜드는 말레이시아 브랜드이고,
제품 포뮬러나 질감 쪽에서 한국적인 요소를
가져간 제품으로 보는 게 자연스러울 것 같아요.
 
요즘 해외에서 K뷰티는 이제 단순히 유행이라기보다는
어느 정도 하나의 기본값, 클래식처럼
자리 잡은 느낌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한국 화장품이 요즘 인기래” 정도였다면,
이제는 베이스, 립, 섀도우 같은 색조 제품에서도
한국 제품 특유의 질감이나 포뮬러를 참고하려는
브랜드들이 굉장히 많아진 것 같습니다.
 
다만 색감은 각 나라 시장에 맞춰
다르게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 제품은 요즘 차분하고 뮤트한 색감이 많은 반면,
동남아 브랜드는 조금 더 또렷하고
따뜻한 컬러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Chriszen 102 Ohana도 그런 시선으로 보면
꽤 재미있습니다.

K뷰티 포뮬러나 질감의 장점은 가져가려 하면서도,
컬러 방향은 말레이시아와 동남아 시장에 맞춰
조금 더 선명하고 생기 있게 풀어낸 느낌이 있었어요!


 

Bella Park은 누구일까?

 
제품명이 Chriszen x Bella Park이라서
처음에는 Bella Park이 누구인지도 궁금했습니다.
 
검색해보니 Bella Park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소개되는 인물이었습니다.
 
Chriszen과는 이 아이섀도우 팔레트뿐만 아니라
다른 메이크업 제품에서도
함께 협업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 팔레트는
단순히 Chriszen에서 낸
일반 아이섀도우 팔레트라기보다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 만든 협업 제품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협업 제품이 은근히 재미있더라고요. 
 
브랜드 단독 제품보다
컬러 구성이나 사용 방식에
어느 정도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취향은 물론이고
현지 트랜드도 들어간 느낌이 있어서
그냥 로컬 브랜드 제품을 보는 것보다
조금 더 궁금해지거든요.


 

102 Ohana를 고른 이유

 
제가 구매할 당시 가디언 매장에는
세 가지 컬러가 있었습니다.
101 Belle Brown
102 Ohana Orange
103 Posh Pink
 
솔직히 세 컬러 모두 발색을 보고 오래 고민했습니다.
다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그중에서 제가 102 Ohana를 선택한 이유는
펄과 글리터 컬러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원래 매트 섀도우가 많이 들어간 팔레트를
아주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예뻐 보여서 사도
막상 제 눈에 올리면 쌍꺼풀 라인에 찍히거나
눈가가 답답해 보이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볼 때
매트 컬러보다 쉬머와 글리터 컬러를 먼저 봅니다.
102 Ohana는 펄과 글리터 활용도가 좋아 보였습니다.
 
특히 밝은 글리터 컬러가 꽤 예뻤습니다.
눈 밑에 살짝 올리거나
눈 중앙에 포인트로 얹기 좋아 보였고,
실제로 사용했을 때도 그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공식몰이나 쇼핑몰에 있는 발색 사진은
솔직히 제품 매력을 잘 못 살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만 보면 색이 너무 진해 보이거나
조금 촌스러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매장에서 직접 테스트해보면
사진보다 훨씬 괜찮았습니다.
펄 색은 예쁜데
공식 발색 사진이 너무 아쉬운 제품이었어요.


 

발색은 한국 팔레트보다 또렷한 편

 
Chriszen Bella Park 아이섀도우 팔레트는
발색이 약한 제품은 아닙니다.
 
한국 아이섀도우처럼
은은하게 여러 번 쌓는 느낌보다는
처음부터 색이 존재감있게 올라오는 편입니다.
 
그래서 브러시에 힘을 많이 주면
생각보다 진하게 표현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평소에 맑고 연한 아이 메이크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조금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코랄, 오렌지, 브릭 계열로
눈매에 생기를 주는 메이크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오히려 만족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색이 조금 강한가 싶었는데
막상 얼굴에 올려보니
얼굴이 죽어 보이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특히 저처럼 회끼 도는 뮤트 색이 잘 안 받는 분들은
이런 따뜻한 색감이 더 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102 Ohana는 오렌지 계열이라고 되어 있지만
완전히 상큼한 과즙 오렌지 느낌은 아닙니다.
코랄, 브릭, 브라운 기운이 같이 있어서
생각보다 데일리하게 쓰기 좋았습니다.
 
너무 튀지는 않는데
얼굴에 생기는 주는 컬러라
웜톤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꽤 괜찮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리터 아이섀도우로 보면 만족도가 높았음

 
제가 이 제품에서 가장 만족한 부분은
역시 쉬머와 글리터 컬러였습니다.
 
이 팔레트는 매트 때문에 기억나는 제품이라기보다는
펄 때문에 기억나는 아이섀도우 팔레트에 가깝습니다.
 
특히 밝은 글리터 컬러는
눈 밑에 살짝만 올려도 반짝임이 예쁩니다.
너무 과하게 번쩍이는 느낌은 아니고,
데일리 메이크업에도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저는 이 팔레트를 꽤 자주 사용했는데,
복잡하게 풀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날에도
펄 컬러만 살짝 얹으면 눈이 조금 살아 보였습니다.
부담스럽게 번쩍이는 스타일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타입이라
데일리 메이크업에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은
오렌지 브릭 아이섀도우 팔레트로 봐도 좋지만,
글리터 아이섀도우 팔레트로 보는 쪽이
제 기준에서는 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화려한 파티 메이크업용으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하고
데일리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주기 좋은
팔레트로도 활용 가능한 제품이에요.


 

매트 컬러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음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저는 매트 컬러가 제 취향과 완벽하게 맞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제품 자체가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원래 제가 매트 섀도우와 궁합이 좋은 편이 아닙니다.
 
어떤 브랜드를 써도
매트 섀도우를 바르면 쌍꺼풀 라인에 찍히거나
눈가가 답답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제품도 비슷한 느낌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트 컬러를 단독으로 많이 쓰기보다는
아주 얇게 베이스처럼 깔거나,
쉬머 컬러와 함께 사용하는 방식이 더 편했습니다.
 
매트 섀도우를 평소에 잘 쓰는 분이라면
저보다 훨씬 활용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매트 섀도우가
눈가에서 답답하게 느껴지는 분이라면
이 제품은 펄과 글리터 중심으로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팔레트를 매트 팔레트로 보기보다는
펄과 글리터가 예쁜 웜톤 포인트 팔레트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만족도가 훨씬 높아집니다.


 

한국 아이섀도우 팔레트와 다른 매력

 
Chriszen 102 Ohana를 쓰면서
제일 재미있었던 점은
한국 아이섀도우 팔레트와
분위기가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요즘 한국 팔레트는
차분하고 정돈된 느낌이 강합니다.
톤도 부드럽고,
색도 많이 튀지 않고,
실패할 확률이 낮은 제품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팔레트는
조금 더 따뜻하고,
조금 더 진하고,
색의 존재감이 더 있습니다.
 
저는 이 점이 오히려 좋았습니다.
너무 트렌디한 뮤트톤에 지쳐 있는 분들이라면
이런 팔레트가 더 신선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요즘
회끼 도는 색,
뮤트한 색,
차분한 색이 정말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 컬러가 잘 어울리는 분들에게는 좋지만,
저처럼 그런 색을 올리면 얼굴이 죽어 보이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이런 따뜻한 컬러가 더 편합니다.
 
Chriszen 102 Ohana는
한국 팔레트처럼 얌전하게 정돈된 느낌은 아니지만,
얼굴에 생기를 주는 쪽으로는 확실히 장점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맞을까?

 
Chriszen Bella Park 102 Ohana는
웜톤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찾는 분들에게 더 잘 맞을 것 같습니다.
 
특히 코랄, 오렌지, 브릭 계열 아이 메이크업을 좋아하거나
글리터 아이섀도우를 포인트로 자주 쓰는 분들이라면
한 번 테스트해볼 만합니다.
매트보다 쉬머와 글리터 활용도를 중요하게 보는 분,
회끼 도는 뮤트톤 팔레트가 잘 안 맞는 분,
데일리 메이크업에 생기를 주는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찾는 분에게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아주 연하고 투명한 음영 팔레트만 좋아하는 분,
차분한 쿨톤 팔레트를 선호하는 분,
발색이 강한 아이섀도우가 부담스러운 분이라면
매장에서 직접 발색을 보고 결정하는 게 좋겠습니다.
 
특히 102 Ohana는
색이 아예 연한 팔레트는 아니라서
처음부터 많이 올리기보다는
조금씩 얹으면서 조절하는 쪽이 더 예쁘게 올라옵니다.


 

말레이시아 화장품으로 보면 더 재미있는 제품

 
이 제품을 단순히
“엄청 유명한 아이섀도우 팔레트 추천템”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브랜드도 아니고,
누구나 아는 국민템도 아닙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에서 화장품을 구경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테스트해볼 만한 재미는 있습니다.
 
Chriszen x Bella Park 아이섀도우 팔레트는
그런 의미에서 소개해보고 싶은 제품이었습니다.
브랜드는 말레이시아 브랜드인데
제품에는 K뷰티 포뮬러나 질감에 대한 영향이 보이고,
컬러는 동남아 시장에 맞게 더 따뜻하고
또렷하게 잡혀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그냥 제품 하나를 넘어서
말레이시아 드럭스토어 뷰티 시장을 보는 재미로
이어졌어요.
 


 

총평

 
Chriszen x Bella Park
Love Of My Life Eyeshadow Palette
102 Ohana는
생각보다 더 재미있는 아이섀도우 팔레트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말레이시아 가디언에서 산 로컬 화장품 정도로
생각했는데, 막상 써보니 한국 아이섀도우 팔레트와는
다른 색감이 확실히 있었습니다.
 
특히 쉬머와 글리터 컬러가 마음에 들었고,
밝은 펄 컬러는 실제로 손이 자주 갔습니다.
매트 컬러는 제 취향과 완벽하게 맞지는 않았지만,
펄 컬러만으로도 이 팔레트의 매력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웜톤 아이섀도우 팔레트,
오렌지 브릭 아이섀도우,
글리터 아이섀도우를 찾는 분이라면
Chriszen 102 Ohana를
한 번쯤 구경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말레이시아 가디언이나 왓슨스에서
Chriszen 제품을 발견했다면
발색 테스트는 한 번 해볼 만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 발색이 더 괜찮았던 제품이라
저는 매장에서 직접 보는 쪽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에서 구매한
Chriszen x Bella Park 아이섀도우 팔레트
102 Ohana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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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으로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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